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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지식인에 제가 답변했던 내용이네요.. 낚시를 다시 시작할려고

검색하다보니..제가 답변했던글이 보이길래 포스팅으로 옴겼습니다.

 

아래 글을 쓸때에는 처음 만들때였지만...이후 거제권 (1호~5호까지도 사용)에서 막대찌를 사용하기 위해 길이를 1M ~ 1.5M 까지 제작했었네요...

한때는 아주 잘 사용했었는데... 저처럼 만드실분이 계실까봐 블로그로 글을 옴겼습니다

 

여차 저차 해서 막대찌 제작을 해봤습니다.

현재 만족도는 80%이상~

아직 초벌도료및 코팅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현재까진 만족합니다

5개 제작을했는데요

필요 재료가

갈대 : 삼락공원에 가면 원하시는게 다 있습니다 (처음할땐 약 8mm 정도 굵기가 편하더군요)

고리추? : 개당 500원 (약 12~13g정도 무게를 가지며 갈대8mm 60cm정도에 꼽으니 1호정도의 부력을 보이더군요)

카본쏠리드 : 개당 400원 .. 1개면 3개는 만들수있습니다

찌탑 - 3.5mm 찌탑을 선택했으며 개당 900원정도

순간접착제 , 목실 , 칼 , 손톱소재하는 사포같은역활하는 ;; , 사포

초벌도료 (카슈? 100mg 4천원하겠떠군요) , 우레탄코팅도료(소주한병정도의 량이 8천원)

 오동목도 샀지만 드릴/선반이 없으니 만들기가 까다롭더군요... 칼질도 힘들고 , 결방향대로 나무도 잘 깎이니깐

1개 만들어보고 나머진 보류했습니다.

 

 

 초벌 도료전 사진

 

 

사진이 옆으로 누었네요 ;;

티그 용접봉 보관통에 물을 담아서 부력을 체크하였습니다

사용할 갈대는 물에 담그지않고

비슷한 굵기의 형태를 몇개 담궈보니 거의 일정한 부력을 보이더군요

민물과 바닷물은 부력이 B봉돌 1개의 차이를 보인다고 하여 무게추 + 1호순간수중 (2~3호)+b봉돌

이렇게 부력을 맞추었습니다 (5개를 만들었지만 0.5호 ~ 3호 정도의 부력을 보일듯합니다)

 

 

 

갈대 내부에 공기를 제거하기위해 휴지를 가득 채워 순간접착제로 붙여 보았으나

연기와함께 내부가 부풀어 버리더군요... 그렇게 1개는 실패하고

추와 갈대가 접촉되는 개입을 없애기위해 휴지로 살짝 말아서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목실을 이용하여 추 삽입부와 쏠리드 삽입부에 보강을 하였습니다 (부력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차피 하도 / 중도 까지 도장후 부력을 체크하여 기입을 할꺼라

약한부분은 다 보강하였습니다

 

 

오동목으로 칼로 깎아 만들어 보았으나...

손이 너무 많이 가서 ... 1개만 만들었습니다

추의 12~13g 으로도 4~5호 정도의 부력이 나오더군요 (고부력은 안쓰는 관계로;;)

가운데부분부터 쏠리드 삽입부까지 칼/사포등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손이 이만저만 가는게 아니더군요..

갈대의 경우는 목실로 보강후 부력을 찍어 보았으나

6파이정도는 g2정도의 좁살로도 입수가 되며 / 8파이는 b봉돌을 물려보니 쑤욱 빨려 들어가더군요

아... 이래서 갈대를 쓰는구나 했습니다. (코팅까지 하고나면 부력이 조금더 높을듯)

 

 

갈대의 쏠리드 삽입부 를 칼을 이용하여 자르는 장면입니다

목실을 묶어논이유는 저기까지 칼질을 한다는 의미도있지만

위 부분이 약해서 손으로 누르니 다른부분까지 갈라져 버리더군요 (1개 날렸습니다)

목실을 감고 V형태로 칼질을 하니 편하더군요

 

 

4방향으로 v형태로 칼질후

쏠리드의 /끝단부를 휴지를 감아서 삽입후

목실로 살짝 묶어 센터를 잡고 순간접착제를 발랐습니다

목실이 완전히 굳기 전에 제거후 빈틈에 휴지를 채워 공백을 매웠으며

사포로 갈아 이쁘게 만든후 목실로 감아서 순간접착제를 발라놓은 상태입니다.

휴지를 끼워 순간접착제를 바르니 석고가 굳은것처럼 되더군요~

 

 

현재 만들어서 물에 담근건 제외시키고

초벌도료 구매후 (우레탄은코팅제는 구매해놨음) 차후 완성제품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찌의 포인트는 산업용 도료? 또는 메니큐어를 바를까 생각중입니다.

 

만들어보니~ 나름 재미있더군요~

 

*여기까지는 처음 만들때 올렸던 사진들입니다.. 80% 성공?(개인생각) 이며 현재

  초벌도료/선긋기도료/방수코팅도료 까지 완료하여 사용중이며

  만족은 파는 제품보다 더 많이 애착이 갑니다..사용상에도 더 맘에 들었음

 

민물찌의경우는 하단부 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여기서부터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에 버들을 예로 들었는데 사진이 있으니 갈대로 다시 써보겠습니다.

필요 준비물 : 갈대(민물찌는 예민성이 중요하므로 가는것 5~7mm 정도 나오는 두께로 선택하세요

목공용 순간접착제 (1초본드도 있지만 서서히 굳는 순간접착제도 있습니다... 서서히 굳는 타입이 좋습니다)

카본쏠리드 : 1개 4백원정도이며 60cm정도 됩니다 (마지막사진에 휴지 감겨있는것)

                   1개로 3개는 제작할듯

날라리 : 2천원? (5개정도들었으며 한쪽끝에 이수시개비슷한것과 .. 다른쪽끝은 고무(찌와 붙임)가있는것

초벌도료 : 위에설명

선긋기도료 << 금분/은분 들어보셨는지요? 화방같은곳에서 구매할수있는데

금액이 상당히 비쌉니다....

차라리 매니큐어 (검정/주황) 1천원짜리 싸구려를 사심이 좋을듯합니다

우레탄 방수,코팅도료 : 위에설명

 

만드는법

1. 마지막 사진처럼 양쪽끝을 V자 형태로 칼질을 합니다

2. 쏠리드를 양쪽을 전부 통과시켜 빼냅니다 (입구쪽과 출구쪽엔 휴지를 말아 접착력을 올려주세요)

3. 목실로 갈대 칼질한부분에 조금만 감습니다 (카본쏠리드가 잘 붙을수있도록)

4. 갈대의 V형태 칼질부분 틈에 휴지를 핀셋? 등을 이용하여 구멍을 채워 순간접착제를 바릅니다

   (양쪽을 같이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게 갈대와 쏠리드가 중심이 잡혔는지 확인꼭 하세요)

5. 양쪽 부분에 목실로 촘촘히 감습니다 (손가라 쥐납니다~ 아마 이부분이 제일 시간 많이 걸릴듯)

    (저같은경우는 바다찌이므로 조금 많이 감았으나... 민물은 부딧힘이 없으므로 안감으셔도,적게

      감으셔도 됩니다)

6. 갈대의 굵은쪽이 바닦이 되며 가는쪽이 상부 탑가이드가 장착되는 부분입니다.

7. 갈대의 가는 형태를 사용하라는 이유는 갈대자체에 납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부력이 높습니다 ( 직경 6mm정도에 20cm길이면... 약 0.5호정도일듯합니다)

8. 목실감은부분과 갈대의 단이 있는부분을 사포로 문지릅니다~ (단이 없게)

9. 초벌도료를 4시간에 1번씩 3번정도 올리고 .. 고운사포로 살짝 문지릅니다

10. 수분이 완전 건조되었을때(우레탄에 수분이 들어가면 꿀처럼됩니다 ㅡㅡ)

     신나50%+우레탄50%를 배합해서 표면에 바릅니다.

   (우레탄방수코팅제 원액을 바로 발라서.. 붓에 신나를 묻혀서 딱아내듯이 바르는방법이있지만

    실패확율이 높습니다)

신나+우레탄 배합된걸 바르실때... 비닐장갑을 끼고 바르세요

손에 묻어.. 바로 물로 씻을려고하면 끈적끈적해서 씻어지지도않고 얼마후 바로 굳어버립니다 (손에 코팅됩니다..아직 제손톱위에 코팅제가 ㅠㅠ)

11. 4~5회정도 올리시고 상부쪽에 찌탑을 장착하고 (얇은걸로~) / 하부에 날라리를 순간접착제로

     붙여 사용하시면됩니다.

12. 초벌도료후 매니큐어를 발라서 색상/모양을 내셔도 됩니다.

 

*우레탄도료가 완전히 마르기전에 덧칠을 하지마세요.. 더 엉망됩니다

 (사포질하는게 더 힘듭니다)

*우레탄도료가 잘못 칠해졌을경우.. 신나로 딱아보시고

  안딲아진다면 그대로 건조시켜 사포로 깎으셔야합니다.

  수정/수정 할려다가 더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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