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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이어 국내 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과 "비펜트린"이 검출되면서 계란의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되었는데요.

 

피프로닐은 닭에 금지 품목이라서 전량폐기 대상이고 펜트린은 허용기준치 이상이 검출되어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럼 피프로닐과 비페트린이 어떤성분인지 부적합을 받은 농가는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프로닐 : 벌레의 중추 신경계를 파괴하는 살충제로 벼룩과 진드기 등을 없애는데 광범위하는 이용, 백색 분말 형태로 되어있으며 곤충과 벌레의 중추 신경계가 파괴 됩니다. 다만 피포로닐은 곤충에게 특이적으로 작용하며 , 포유류에는 피해가 덜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피프로닐은 중등도 위험 살충제로 분류해 놓고 있으며 , 쥐의 경우 피프로닐은 먹거나 흡입할 경우 중간급성독성(moderate acute toxicity)를 보인다고 합니다, 토끼의 경우 피프로닐이 굉장히 독성이 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프로닐 독성 증상으로는 땀, 메스꺼움, 구토, 복통, 현기중, 강박성 간질 발작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가역적 (해당 물질이 사라지면 회복되는) 이라 하지만, 장기간 피프로닐에 노출되었을 때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진 것은 없으며 암을 일으킬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문제가 제기된 상태입니다.

 

비페트린 : 비펜트린은 진드기 퇴치용 살충제로 닭에 기생하는 이를 잡는데 쓰이기도 하며 비펜트린은 가축에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는 않다. 닭뿐만 아니라 콩.사과 등 식물에 붙은 벌레를 잡는 살충제로도 사용된다.

인체에 과다하게 흡수되면 두통, 울렁거림, 구토 등을 유발한다

 

 

 

▶ 「축산물의 표시기준」에서 계란의 난각에 생산자명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음. 표시방법은 생산자명 또는 생산농장명을   표시하거나, 시․도별 부호와 함께 생산자명의 영문약자(영문3자리) 또는 생산자명을 나타내는 기호(숫자 3자리)를 포함, 총 5자리로 표시해야 함

▶ 예를 들면 서울에 소재한 ‘홍길동’이 ‘홍길동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에는 ‘홍길동’, ‘홍길동농장’, ‘01HGD’, ‘01123’으로 표시가능
 
※ ‘01HGD’ 및 ‘01123’은 최소포장단위에 표시하는 생산자명 뒤에 괄호를 하고 생산자명의 영문약자(HGD)나 생산자명을 나타내는 기호(123)를 표시하는 경우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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