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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날.

비가 시원하게 내리지 않고, 흐린 날씨에 야외 활동이 애매하여 실내 어디 갈때가 없는지 고민하다 지인이 추천한 정관에 텐텐 실내 양궁장을 방문하게 됐어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 3층으로 올라갔어요~

입구에는 가격이 얼마인지 안을 기웃거리지 않아도 되게~ㅎㅎ

친절히도 한 눈에 보기 쉽은 가격표 현수막이 세워져 있었어요.

 

 

 

실내는 다 찍지 못하고 저희가 할 공간만 몇 컷 찍었어요.

일단 저희는 아이까지 세명이라 과녁이 3개 있는곳으로 안내 받았어요.

물론 활도 3개구요...어른용 활은 너무 커서 어린이용이 따로 있어요.

화살을 잡는 팔에는 보호대를 꼭 껴야하는데 끼지 않으면 활 시위에 팔이 쓸려서 아프실거예요..전 멍이 들었답니다.ㅠㅠ

일단 처음 접해보는거라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20발씩 쏘기로 했어요.

 

 

아들 포즈가 그럴싸 하지 않나요? 너무 재밌어 하네요.

힘들어서 중간에 음료수도 마시고 의자에 앉아 쉬기도 했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활 시위 당기는게 만만치가 않았어요. 처음에는 40발은 쏘겠다~했는데 너무 힘들어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마무리는 저 과녁에 맞힌 화살들을 뽑아서 빈 통에 모아야 해요~팔에 힘이 빠져서 그런지 화살도 쉽게 뽑히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잘 쏘시는 분들은 테이블 위 하얀 바구니에 담긴 점수표로 점수 매기며, 

즐겁게 내기 경기를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계산할때 보니 카운터 앞에 요렇게 이벤트 공지를 해놔서 한컷 찍었어요.

저도 다음 방문때 음료수 하나 받을수 있겠죠?

 

 

정관 텐텐 실내양궁장 내부도 쾌적하구요.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와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거운 체험 해볼수 있는 좋은 곳인거 같아요.

아~한가지 아쉬운건...

지하주차장 주차비가...30분당 천원이더군요. 저흰 40분쯤 있었던거 같은데 2천원 내고 나왔어요..주차비가 너무 비싼게 단점이였어요~

그래도 즐거운 경험한걸로 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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