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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억새꽃축제 가 다가오는 9월 22일부터 일정이 잡혀있는데요

정선군 민둥산으로 가을 나들이를 추천드립니다.

 

민둥산 20만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며 전국 5대억새풀 군락지 입니다.!!

 

위치 : 정선군 남면 민둥산로 12

  • 자가운전 : 38번국도 - 남면 - 증산초교앞
  • 대중교통 : 시내버스 : 정선읍 - 민둥산역행(1일 7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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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개요

    민둥산 높이는 1,117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축제 소개


    민둥산억새꽃축제는 해마다 10월 중순 억새풀이 피는 시기에 남면번영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남면의 축제다.


    이 행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등반대회, 목소리를 높여라 등 게임이 펼쳐지며 어린이 사생대회, 사진전시회, 풍물시장 개장, 수석전시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가 거듭될수록 수십 만평 민둥산 억새 밭의 가치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 축제 기간에는 증산역에서 민둥산 정상까지 9킬로미터의 등산로(4시간 소요)가 발 디딜 틈 없이 수많은 인파로 미어진다.

     


    민둥산 구릉지에서 자생하는 억새풀과 억새꽃 축제 행사를 여는 추진위원회는 1999년 전국규모 환경단체인 「풀꽃모임」이 수여하는 제3회 풀꽃상을 수상해 명성을 얻기도 했다.


    축제의 유래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해발 1,118m의 민둥산이 20만 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며,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이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가 억새꽃 축제이며, 등반대회는 산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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